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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에는 아파트단지와 주상복합이 있어요.

by Teatreehome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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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와 주상복합의 주요 차이점 비교

아파트와 주상복합(주거복합건물)은 구조, 법적 기준, 편의성, 관리비, 실사용 면적 등에서 여러 차이가 있습니다. 특히 엘리베이터 대수, 전용률, 관리비, 입지, 구조 등에서 뚜렷한 차이가 나타납니다.

 

 

주요 비교표

구분                       아파트                                                                     주상복합

 

적용 법률 주택법 건축법(300세대 미만), 주택법(300세대 이상)
입지 주거지역(2~3종) 상업지역, 준주거지역
구조 주거 전용, 벽식 구조(층간소음↑) 저층 상가+고층 주거, 기둥식 구조(층간소음↓)
전용률 70~80% (서비스면적 많음) 60~70% (공용면적 많음)
관리비 상대적으로 저렴 공용면적·상업시설 영향으로 높음
엘리베이터 동별, 라인별로 충분히 설치(주로 승강기만) 대형, 고급화 경향, 상업시설과 공유, 대수↑
커뮤니티/조경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시설 풍부 조경·커뮤니티시설 상대적으로 부족
보안/사생활 입주민 위주, 외부인 출입 제한 상업시설로 외부인 출입 많아 보안 약화
층수/용적률 12~30층 이하, 용적률 제한 40층 이상 가능, 용적률 높음
생활편의 상가 별도, 이동 필요 상업시설이 건물 내 위치, 생활편의↑
소음/환기 층간소음 문제 많음, 환기·통풍 용이 층간소음 적음, 환기·통풍 불리할 수 있음
 

엘리베이터 대수 및 구조 차이

  • 아파트
    • 동별, 라인별로 승강기가 설치되며, 주로 입주민만 사용합니다.
    • 30층 이상 또는 120m 이상 건물에는 피난용 승강기 설치 의무가 있습니다
    • 승강기 대수는 세대수, 동 구조, 라인 수에 따라 결정되며, 일반적으로 2~3대가 설치됩니다
  • 주상복합
    •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한 건물에 있어, 엘리베이터가 상업·주거용으로 분리되거나 대형 승강기가 설치됩니다.
    • 상업시설과 공용하는 경우가 많아, 실사용 면적이 줄고 관리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고층·대형화 경향이 있어 엘리베이터 대수가 더 많거나, 대형 승강기를 도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외부인 출입이 잦아 보안에 신경 써야 하며, 시설 노후화가 빠를 수 있습니다

전용률 및 실사용 면적

  • 아파트: 전용률(실제 거주면적/공급면적)이 70~80%로 높아 동일 평형이라도 실사용 면적이 넓습니다
  • 주상복합: 전용률이 60~70%로 낮고, 상업시설·공용공간이 많아 실사용 면적이 줄어듭니다

관리비

  • 아파트: 공용면적이 적고, 상업시설이 별도라 관리비가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 주상복합: 상업시설, 대형 공용공간, 엘리베이터 등으로 인해 관리비가 높게 책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입지 및 생활편의

  • 아파트: 주거지역에 위치, 조경·커뮤니티시설이 풍부하고, 가족 단위에 적합합니다
  • 주상복합: 도심, 역세권 등 상업지역에 위치해 교통·생활편의가 뛰어나지만, 소음·보안 문제에 노출될 수 있습니다

구조적 특징

  • 아파트: 벽식 구조가 많아 층간소음이 문제될 수 있습니다.
  • 주상복합: 기둥식 구조가 많아 층간소음이 적지만, 환기·통풍이 불리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알아보니

  • 엘리베이터 대수: 주상복합이 아파트보다 대형·다수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는 경향이 있으며, 상업시설과의 공유로 실사용 면적이 줄고 관리비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전용률/실사용 면적: 아파트가 더 높아 실사용 면적이 넓습니다
  • 관리비: 주상복합이 더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습니다
  • 입지/생활편의: 주상복합은 도심·역세권 등 접근성이 뛰어나고, 아파트는 쾌적한 주거환경과 커뮤니티가 강점입니다

주거 목적, 생활 패턴, 가족 구성 등에 따라 선택 기준이 달라질 수 있으니, 위 차이점을 참고해 본인에게 맞는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초고층 주상복합에 사는것 멀리 높이 보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최근 분양한 주상복합의 분양가가 층별로 다른 이유와 기준

주상복합(주거+상업 복합건물)의 분양가는 같은 평형이라도 층별로 차이가 크게 납니다. 이는 단순히 건설 원가가 다르기 때문이 아니라, 실수요자의 선호와 시장 가치, 그리고 각 층이 제공하는 환경적·심리적 요인에 따라 가격이 세분화되기 때문입니다.

차이의 주된 이유

  • 조망권(뷰) 가치
    • 고층일수록 탁 트인 전망, 일조권, 프라이버시 등에서 장점이 많아 선호도가 높습니다.
    • 특히 주상복합은 도심, 강변, 공원 인접 등 입지적 특성이 강조되어 고층의 조망권 프리미엄이 큽니다
  • 소음·프라이버시
    • 저층은 외부 소음, 해충, 프라이버시 침해 등 단점이 많아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고, 분양가도 낮게 책정됩니다
  • 일조권 및 통풍
    • 고층은 일조와 통풍이 유리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합니다. 반면 저층은 일조권 침해 가능성이 높아 가격이 낮아집니다
  • 시장 수요와 공급
    •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로얄층'(중고층~고층)의 분양가를 높게 책정하고, 저층은 미분양을 방지하기 위해 가격을 낮춥니다
  • 분양가 세분화 전략
    • 최근에는 같은 저층이라도 1층, 2층, 3층 등 세분화해 분양가를 다르게 책정합니다. 고층도 층별로, 조망권에 따라 가격이 달라집니다

분양가 산정의 기준

  • 조망권, 일조권, 통풍 등 환경적 가치
  • 층별 선호도(로얄층, 펜트하우스 등)
  • 동·향·호수별 입지
  • 단지 내 위치(코너, 중앙, 엘리베이터 인접 등)
  • 시장 수요와 미분양 방지 전략
  • 건설사 브랜드, 단지 규모, 주변 인프라 등 기타 요인

실제 사례

  • 같은 주상복합 단지에서 2층 분양가와 48층 분양가가 2억 원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는 고층의 조망권 프리미엄을 반영한 결과입니다
  • 저층은 미분양 위험이 높아 분양가를 낮추고, 고층은 수요가 많아 가격을 높게 책정합니다

결론

주상복합의 분양가는 층별로 조망권, 일조권, 프라이버시, 소음 등 다양한 환경적·심리적 요인과 시장 수요를 반영해 세분화되어 책정됩니다. 고층일수록 선호도가 높아 분양가가 비싸고, 저층은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